여행

중국 여행기 9편(부촌 신천지)

스나이퍼샷 2014. 6. 1. 16:59

지금까지 중국의 변두리 주변을 둘어보았다면

 

지금 소개할 이곳은 상해의 부촌스러운 곳이다.

 

중국 상해는 도시의 성장 속도가 빠른 반면 빈부의 격차가 심하다.

 

이곳은 신천지, 나름 부촌이라 불릴 만하다.

 

신천지 - 新天地

 

황피남로(黃陂南路)에서 태창로(太創路)까지 이어진 신천지는 상해에 새롭게 조성되어 젊은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곳으로 석고문(石庫門)건축물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이국적인 바와 카페가 집중되어 있다.
신천지의 건물들은 1920년대에 유행하던 쓰꾸먼 양식. 아늑하고 세련된 음식점과 카페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러서 커피라도 한잔하고 싶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천지의 낮과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운 조명을 선보이는 신천지의 밤을 비교해 보는 일도 지나칠 수 없는 상하이의 추억으로 남는다.

 

오전의 예원에 있는 분위기와는 사뭇다르다.

 

잠시 지나오면서 몇장 무작위로 담아본다.

 

이곳을 지나면 오늘의 클라이막스 동방명주로 간다.

 

마지막 사진엔 DSLR로 아이들과 셀프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