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간단하게 한국식당에서 해결했으나
저녁부터는 이제 한국식 식사는 없다.
오로지 이곳 현지인들과 똑 같은 식사를 한다.
이날 저녁은 아마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을 듯 하다.
이렇게 성대한 대접을 받을거라고는 생각못했다.
중국 코스요리에 별별 요리가 다 나온다.
향신료의 진한 향, 빵과 만두, 소스에 절이 생새우, 민물고기 찜 등등
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건 자라찜요리(?)
다 기억도 안나고 음식을 다 찍지도 못했다
어떨땐 먹느라 사진을 깜빡했다. 몇몇 요리가 사진에 없다 ㅎㅎㅎ
신기해 하며 음식 사진을 찍으니 시람들이 젓가락을 들다말고 나보고 사진먼저 찍으란다.
참 이날 저녁식사에는 우리가족 4사람, 처남, 처남의 여친(중국사람), 현지에 있는 한국인 동생, 그리고 조선족 한분 이렇게 8명이 함께 했다.
생각보다 내가 중국음식을 잘 먹는다.
사실 이곳에 오기전 음식이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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