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나 밀을 심어놓았던 논에 수확을 하고 거기에는 다시 물을 대고 땅을 갈아서 벼농사를 한다.
요즘이 농번기여서 그런지 농가의 한켠에 미쳐 탈곡하여 정리하지 못하 밀자루가 있었다.
바쁜 농부의 일상으로 인한 이 풍경이 나에게는 좋은 느낌을 가져다준 촬영 소재였다.
밀자루 너머로 보이는 논이며 농기계의 일부들 드리고 농가들이 화면가득 담겨 있어 도시와는 또다른
편안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시골풍경에는 왠지 오색찬란한 총천연색보다는 흑백의 느낌이 더 어울리는지 자꾸 흑백으로 손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