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올해 늦봄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이라 그런지 모내기가 조금 늦네요
모를 심기 위해 논을 콘바인으로 갈고 바닥을 고르고 논물을 대고 나니
그 물위로 비치는 시골의 풍경이 차분하게 들어오네요
새벽에 일을하고 아침을 먹으로 집을향해 오는 길에 눈에 보이는 저 장면을 간직하고 싶어
밥을 빨리먹고 짬시간을 내어 한컷 담고 또 일할 준비를 합니다.
시간이 많으면 이곳 저곳을 다니며 시골풍경을 제대로 담고 싶어짐니다.
왠지 칼라보다는 흑백이 어울려 좀 거칠게 흑백으로 표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