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달궁오토캠핑장에서의 2박 3일(2편)

스나이퍼샷 2012. 8. 22. 18:45

 

1편에서는 우리가족이 2박 3일을 즐겁게 보낼 곳인 달궁오토캠핑장과 길건너 계곡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2편에서는 1편에 말했듯이 즐겁게 물놀이 하는 신나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1편에서 말한 레프팅을 생각하면 좋을만한 고무튜브 레프팅이다.

초등학생 고학년이면 아마 재미있게 탈수 있을것이다.

다만 아래쪽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부모들이 스텐바이해 있어야 할것이다.

종종 튜브가 뒤집어져 물을 먹는 아이들이 있더란..... 

 

 

 

 

자 튜브 레프팅 준비~~~~~

 

 

자~~ 달린다.

 

 

 

모르는 아이들이지만 놀때는 같이 논다. 내려올때 시원하게 물까지 뿌려준다.

 

막내딸과 한컷

 

 

와이프가 이젠 사진사가 다 됐다.

이런 사진도 찍어준다.

 

 

그럼 와이프의 사진에 보답을 해줘야지.

잠자리가 머리위에 앉아있다.

놓치지 않고 한컷

 

 

아이들이 뭔가를 열심히 찾는다

작은 물고기를 손으로 잡는다고 저렇게 열심히 찾는다.

두눈에 레이저가 나올듯 하다

 

 

울 막내 찾다가 못찾겠는지 한숨 나오기 일보직전이다

 

 

큰딸은 또 잡은 모양이다.

두손으로 송사리를 물속에서 떠 올리며 좋아라 한다

 

 

잡은 송사리를 마시고 난 종이 팩에 담는다.

 

그 작은 물고기 한번 볼까나?

ㅎㅎ 작아도 너무 작다

 

 

자 이제 송사리 잡는다고 몸을 좀 데웠으니 이젠 잠수나 한번 해볼까?

하나~~ 두~울  셋!!! 잠수~~~~~~~

 

 

쑤~~욱 하고 물속으로 들어간다

 

 

왠걸?  1초도 안돼어 물위로 쑥 하고 올라온다

물이 좀 차갑지?

역시 지리산 자락의 계곡물은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나도 들어가 봤지만 정말 시원하다.

또 깨끗함으로 말하자만 이제껏 가본 계곡중 제일인것 같다

 

 

자 이제 물놀이 중간에 간식도 먹어가며 체력을 보충해야지

구운계란다. 잘도 먹는다. 배도 고프니 꿀맛이지~~~

 

 

 

 

나의 전속모델 큰딸

구운계란을 먹고나서 포즈한번 취해준다

 

 

마지막 3일째 떠나기전 아쉬웠는지 물속에 한번더 몸을 식히고난 후 가족사진 한번 찍는다.

인증샷~~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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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달궁계곡의 물놀이였습니다.

3편에서는 먹어야 살죠?  맛난 음식(?) 이라기 보다는 살기위한 몸부림의 음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니콘 d700과 d40으로 촬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