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달궁오토캠핑장에서의 2박 3일(1편)

스나이퍼샷 2012. 8. 22. 18:15

달궁(達宮)

지금으로부터 2,000여년전 삼한의 하나인 마한의 효왕(6대 30년)이 진한의 침략을 받고 피난하여 살던 곳으로 그 당시 궁궐 이름을 달에 있는 궁으로 높여 불리어 오던것이 달궁이라는 지명이 되었으며, 지금도 궁궐터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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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달궁오토캠핑장 / 야영,캠핑장

주소
전북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274번지
전화
063-625-8911
설명
-

 

 

2012년 8월 17일 오후 5시 근무를 마치자 마자 집으로 향했다.

아내는 2박 3일의 캠핑을 위해서 하루종일 이것 저것 챙긴다.

집에 도착하니 짐이 얼마나 많은지 눈이 다 휘둥그레졌다.

일단 텐트와 장비들 그리고 먹을것과 물놀이 그리고 옷가지들을 챙겨서 지리산 자락의 달궁오토캠핑장으로 떠난다.

부산에서의 예상 소요시간 2시간 40분이다.(주소가 어디냐구요? 조기 위에 보이죠! 네비게이션 검색됨니다.)

더 자세한건 인터넷검색 한방이면 충분합니다.(http://jiri.knps.or.kr/knpshp/visit/intro/feejiri.jsp?g_parkcd=120100)

휴게소 달랑 한곳을 들러고  늦을세라 자리가 없을세라 마구마구 달렸다.

 

 

 

 

 

 

그렇게 밤늦게 도착해서 일단 집을 지었다. (몰론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이다)

남들 자는 시간에 도착해서 집을 지을려고 뚝딱뚝딱 소리를 내니 좀 미안했다.

 

 

 

 

밤늦게 도착한 터라 캠핑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은 어딘지 깜깜해서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제일먼저 하는 일이라고는 지형 파악하기, 어디에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알기였다.

화장실과 식수대 그리고 음심 쓰레기통을 먼저 찾고 그 다음 매점을 찾는다.

 

화장실

 

식수대와 쓰레기 분리수거대

 

음식물 쓰레기통

(이녀석은 냄세가 좀 나는 관계로 캠핑장 밖 길가에 있었다. 좀 찾기 어려웠다)

 

매점

(가지고 온 음식물을 보관(유료)해주는 푸드뱅크와 동내 슈퍼마켓 정도의 매점이 있다.)

 

 

 

자 이제는 물놀이 계곡이다

캠핑장과 계곡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안전을 위해서 항상 어른들이 같이 따라가줘야 한다.

그럼 계곡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

도로바로 옆에 난 길을 내려가면 바로 계곡이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곳의 수심은 얕은 곳은 어른 무릎 깊은 곳은 허리정도이다.

 

 

 

 

 

조금 위험해 보이지만 초등하고 고학년 이상이면 레프팅생각하면서 튜브타고 이 물길을 내려가도 재미있다.

(사진은 2편에서 기다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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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 달궁오토캠핑장의 간단 소개였읍니다.

계곡에서의 재미난 물놀이는 2편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