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은 시골을 자주갑니다
하지만 시골을 모르고 자라나고있는 아이들도 요즘은 많지요
요즘은 농촌체험도 한다더군요 경운기타기, 딸기 따기 등등 말이죠
제가 어릴때는 그런건 그저 일상이었는데 말이죠
우리네 삶이 정말 많이도 달라졌네요
동네에 그런 시골을 모르는 우리 큰딸 친구를 데리고 갔어요
온천지에 도시와는 다른 장난감이며 놀이감이 널려 있네요
아이들이 달팽이를 발견하고서 달팽이 집을 만들어 달라는군요
삼촌이 펫병에 배추를 넣어 달팽이가 살수있는 공간(?, 그냥 사는곳에 내버려두는 것이 제일 좋은데)을 만들어 놓았네요
아이들이 그것도 집이라며 집주위에 잔돌로 장식을 했구요 달팽이가 말라죽을까봐 물도 촉촉히 뿌렸네요
1박 2일간의 시골생활이 즐거웠는지 엄마와 처음 떨어져 잠도 잘자고 담에 또가면 좋겠다네요
시골은 정말이지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고 편안함을 주는 그런 느낌이네요
우리 아이들이 만든 달팽이집 한번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