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으로

월남쌈에 도전

스나이퍼샷 2011. 5. 1. 20:23

어제는 하루종일 비 오늘은 하루종일 황사

집에서 심심한 주말을 보냈네요

일요일 오후 늦게 마트에 갔었습니다. 심심해서

저희와 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마트에는 사람들도 붐비더군요

와이프가 오늘은 월남쌈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내심 싫지는 않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죠

이것 저것 사더니 집에 와서는 뚝딱뚝딱 월남쌈 재료를 손질하더군요

마직막으로 고기를 굽고 셋팅을 하니 이렇게 멋진 월남쌈 요리가 완성되네요

솔직히 놀랬습니다. 제가 봐도 먹음직 스러웠거든요.

이런 요리에 인증샷을 날리지 않는다는건 와이프의 정성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서 몇장찍어 봤습니다.

우리 딸은 라이스 페이퍼에 월남쌈 재료를 싸서 먹는 것이 재미있는지 끝까지 제 먹을것을 만들어 주네요

아래 사진의 젓가락 숫가락과 완성된 월남쌈이 딸아이의 솜씨랍니다.

여기에 맥주한잔~ 캬~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이렇게 저녁을 먹고 커피한잔.  하루가 정말이지 기분좋게 마무리되는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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