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가 해운대에 온다고 한다.
아침부터 바리바리 짐싸들고 해운대로 향한다.
사실 태어나서 이제껏 에어쇼라곤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에서도 블랙이글스가 대단한 성적을 거두어 내심 꼭 보고 싶었었다.
굉장한 굉음과 대단한 속도와 아슬아슬한 묘기속에 어느듯 흠뻑 빠져든다.
카메라는 눈을 땔줄을 모르고 셔터를 쉴세없이 눌러댄다.
마지막 공연이 끝났다.
하지만 아쉬어 그자리를 한참이나 멍하니 지킨다.
혹여나 또 어느 하늘에선가 나타나 앵콜을 보여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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