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국 여행기 10편(동방명주가 보이는 황푸강에서)

스나이퍼샷 2014. 6. 1. 17:06

신천지를 지나 택시를 타고 조금 달리니 동방명주가 황푸강 건너로 보인다.

 

황푸 강(黄浦江)과 와이탄(外灘)

 

황푸 강(黄浦江)은 타이후(太湖, 태호)에서 발원해서 전체 113km를 흘러간다. 중국 상하이의 중요한 수원으로 장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장강으로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최후의 지류이다.

푸동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려면, 반드시 아래의 다리 중 하나는 지나치게 된다. 보통 루푸대교난푸대교 중 하나를 지나치게 된다. 난징루, 와이탄 등 대부분의 상하이의 관광지는 이곳을 넘어 푸시로 가야 하므로, 보통 숙박도 푸시에서 하게 된다.

 

와이탄(外灘)

황푸 강과 상하이의 고층 빌딩, 유람선 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상하이의 주요 관광 포인트다. 뒷편으로는 19세기 이후~20세기 초반에 지어진 고풍스런 건물들이 있다. 외백도교(外白渡橋), 인민영웅기념비 등 볼거리가 풍부하고, 진마오 빌딩, 동방명주탑이 가장 잘 보인는 포인트다.

강 이편과 저편의 건물이 대조적이다.

 

동방명주가 있는곳은 초 현대식 빌딩,  그리고 이쪽은 좀 고전스런 건물(사진만 봐도 이쪽인지 저쪽인지 구분된다)

 

강변을 따라 걸으며 몇장의 사진을 담고

 

유람선(?)을 타고 이제 동방명주가 있는 강 건너편으로 간다.

 

좀 이국적인 2층 버스도 있네

 

여행은 좀 걸어야 된다?

 

그래서 선착장에서 부터 좀 많이 걷는다.  동방명주타워를 오르기 위해서

 

마지막 사진 이제 동방명주가 코앞에 있다. 그런데 힘들다 많이 걸었다 헥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