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국 여행기 8편(상해 임시정부청사)

스나이퍼샷 2014. 6. 1. 16:54

오전의 일정을 예원에서 마치고

 

잠시 점심을 먹으러 한 가게에 들렀다.

 

메뉴는 샤브샤브 요리다.

 

그런데 국물과 들어가는 재료들이 한국의 그것과는 정말 달랐다.

 

양고기, 소고기, 새우, 미역, 닭발, 거위발, 메추리알, 중국식 소세지, 떡 등등

 

몇가지의 재료가 들어갔는지 셀수도 없었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도 패스(?)  한장 찍었다 ㅎㅎㅎ, 맨 아래 사진에 있다.

 

점심을 먹고 난뒤 우리는 상해 임시정부 정사로 향했다.

 

한번은 한국인으로써 가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게 뭐야?

 

실제로 보니 신천지라는 거리에 여러 낡은 건물들중 사이에 있는 그냥 하나의 건물이었다.

 

좀 실망스럽기도 했다. 

 

게다가 건물안은 사진촬영도 금지란다.

 

밖에서 본 상해임시정부 청사의 사진을 몇장 담아본다

 

상하이 임시 정부 [上海臨時政府]

 

3·1운동 직후인 1919년 4월 조국 광복을 목표로 중국 상하이에서 조직된 임시 정부이다. 3·1운동 이후 국내외에는 상하이 임시 정부를 비롯해 러시아의 대한 국민 의회 정부, 천도교 중심의 대한 민간 정부, 한성 임시 정부 등 다양한 임시정부가 조직되어 활동을 펼쳤다. 이중 국내 13도를 대표했던 한성 임시 정부와 러시아의 대한 국민 의회를 통합해 공식적인 대한민국의 임시 정부로 나선 단체가 바로 상하이에서 조직된 임시 정부이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크게 상하이시대(1919~32)와 이동시대(1932~40), 충칭시대(1940~45)로 구분되는데 이중 임시 정부의 근간을 만들고 그 역할이 가장 두드러진 때가 바로 상하이 시대이다. 이 시기 교통과 군사, 외교와 교육, 재정과 사법 등 모든 분야에 걸친 광복정책을 전개하며 뿌리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