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삼락공원의 연꽃

스나이퍼샷 2012. 7. 2. 20:51

언제였던가?

 

빅토리아 연꽃을 손전등으로 비추어가면서 야간 촬영한게 연꽃을 찍은 전부였던거 같다.

 

거의 사실상 카메라를 손에든 이후로 이러한 연꽃은 처음 찍어보는 것 같다.

 

그런데 생각보다 선명한 연꽃의 색감을 나타내기가 어려웠다.

 

색이 은은하면서도 화려하기도 하고 또 우와하면서도 꽃이 질때면 흐드러지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하였다.

 

큰일났다.  이것을 어떻게 표현한단 말인가?   참으로 어려웠다.

 

그래도 차근 차근 스팟으로 연꽃의 가장 맑은 부분을 노출을 잡고 망원 촬영인 만큼 조리게는 아주 많이 조았다.(f11쯤이었던가?)

 

그런데 색감을 맞추는 작업이 쉽지가 않았다.

 

어쨌든 수없는 실패끝에 몇장을 추려서 올려본다.   지금은 이게 최선이지만 다음에는 더 나은 자태를 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