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촬영할때 뒷 배경 검은색으로 처리
좋은 정보가 있어 dark님의 블로그에 서 퍼옴니다
* 사진 초보자들에게는
깔끔하게 검은 배경으로 찍혀진 사진들을 보면 굉장히 신기한 느낌이 드나보다.
하긴 처음에 나도 그랬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사실 사진 기술중에서 정말 쉬운 것중 하나이므로 간단히 따라해보자.
(이런 사진은 주로 야생화나 곤충접사에 많이 사용된다)
1. 배경이 좀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조리개를 조이고 플래쉬를 사용하면 된다.
그럼 이렇게 나온다.
주의할 것은 검은배경을 만들때는 ISO는 100-200정도가 무난하다. 더 이상 올릴필요는 없다.
따라서 대체적인 카메라 조작 수치를 적어보면
ISO 200, M모드, 플래쉬 TTL발광, 1/200, F16 정도면 대개는 시커멓게 나올 것이다.
2. 역시 마찬가지, 조리개를 조이고 플래쉬 촬영
(중요한건 배경이 멀어야된다는 것. 너무 가까우면 배경도 플래쉬빛을 받아서 나오게 된다)
3.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 조리개를 개방하면
이런식으로 배경이 없어지진 않고 아웃포커싱 되는 정도로 나온다.
(이런 사진도 가끔 괜찮을 때도 있다)
4. 배경이 하늘일 경우는 검은색이 아니고 파란색이 나올때가 많다.
왜냐면 생각보다 하늘은 대단히 밝기 때문에 조리개를 많이 조여도 색이 나온다.
5. 거울위의 나비를 찍은 사진.
역시 플래쉬를 사용하고 거울에 반사된 배경도 거리가 멀므로
배경 색은 검은색이 되었다.
6. 자연광으로 아웃포커싱을 이용해서 녹색배경을 만든 사진
이정도로 배경을 뭉개려면 300mm 이상의 망원렌즈를 사용해서 조리개를 개방하고 촬영하면 된다.
물론 이때는 플래쉬는 당연히 사용하지 않는다.